<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독보적인 클래식 레코드 라이프
하루키가 직접 고르고 구성한 곡의 수는 100여 곡으로 전권과 비슷하지만, 매 곡마다 소개되는 아날로그 레코드의 수는 훨씬 많아져 무려 590장에 이른다. 한층 다채로운 무라카미 하루키의 플레이리스트를 알차게 담아냈다.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 춘천, 대구, 창원, 광주, 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법정 스님이 펼친 강연을 글로 풀어낸 책. 모든 강연 내용이 그동안 책으로 출간되지 않아 미공개된 것들이라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정의하지 못할 만큼 모호한 슬픔은 없습니다.
애매모호하더라도 우리 내면에 분명하게 존재하는 섬세한 느낌들에 이름을 붙여온 ‘슬픔에 이름 붙이기’ 프로젝트. 그 프로젝트로 십여 년 동안 모아온 ‘감정 신조어’를 집대성한 『슬픔에 이름 붙이기』가 사전 형식의 책으로 나왔다.
24절기에 따라 1년을 살아본 이야기
그간 ‘시간을 내서‘ 행복해지는 법, ‘순간을 기록‘하는 법 등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관한 다정하고도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꾸준히 이야기해온 김신지 작가. 이번에는 그 눈길이 ‘24절기‘에 머문다.
초판한정 각양장 + 면지 친필 사인과 일러스트 인쇄 + 책갈피
2019년 출간 직후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읽혀온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 「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의 여행법」이 추가된 이번 개정증보판은 김영하 산문의 정수로 불릴 만하다.
지금 당장 재미있게 사는 법
전 세계를 유랑하며 일하고 있는 두 청년, 유튜버 삐까뚱씨 에세이. 원대한 꿈 없이도 잘 살고, 미래를 향한 목표보단 지금의 재미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기만의 방식대로 재미있게 오늘을 살아가도 된다는 용기를 힘껏 불어넣어 줄 것이다.